[중2병 시리즈] 당신의 태클이 마이 하트 캣치. / 1

[중2병시리즈] 당신의 태클이 마이 하트 캣치. / 1


  참고 포스트 : "[중2병 시리즈] 중2병이란?"


  “당신의 태클이 마이 하트 캣치”는 필자가 쓰는 중2병 시리즈에 관한 여러 가지 의문점 혹은 더 보충하고 싶은 부분에 관해 이야기 하는 포스트다.


  풀리지 않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거나, 태클 걸고 싶다 하는 분은 어느 포스트에나 자신의 의견을 덧글로 남기면 된다. 그러면 내가 답변한다. 순서는 의미 없고, 어지간하면 필자가 마음 내키는 대로 선정해 이 포스트를 작성한다.




1. 중2병은 중학생이 걸려서 중2병이다?


  "[중2병 시리즈] 중2병이란?"에서 말했는데, 조금만 주의 깊게 글을 읽었더라면, 중2병이 꼭 중학생이 걸리는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하는 나의 마음을 느꼈으리라고 본다. 충분히 어필 했다고 생각했는데, “중학생인데 중2병 안 걸리는 사람도 많아요.” 라는 말이 보여서 작성해 본다.


  중2병의 중2는 “중학교 2학년생”을 지칭하기보다도 사춘기라는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정신적, 육체적 성숙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예전에는 주로 중학교에 다닐 무렵 사춘기가 찾아오는 일이 많았으니까, 중2란 사춘기가 찾아오는 시기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말이다.


  요즘은 사춘기가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져 초등학생도 사춘기에 접어들곤 하고, 덩달아 인터넷을 접하는 나이도 어려져 중2병에 걸리는 시기가 빨라지고 걸릴 확률 또한 높아진다.


  물론, 그에 반해 더 늦게 중2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중2병에 걸려버리는 경우도 있고, 더 심한 경우에는 직장인이 걸릴 수도 있다. 나이를 먹어서도 중2병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대부분 어려서부터 중2병에 시달려온 경우가 많지만, 아주 드물게 나이를 먹은 뒤에 중2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사춘기가 좀 늦게 오거나, 사춘기를 불안정하게 보내며 억압당한 감정이 늦게 접한 인터넷을 통해 흘러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중2병의 명칭을 초6병이나 고2병으로 바꿔야 할까? 딱히 그럴 필요는 없는 것이, 아직까진 사춘기 하면 중학생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두 중2를 꼭 중2로 받아들이지 말고 사춘기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이해력을 키워보도록 하자.



2. 내가 쓰는 중2병에 관한 이야기와 일본의 신조어인 중2병의 관계.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중2병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하지만, 필자는 여태까지 중2병의 어원에는 신경조차 쓰고 있지 않았다. 일본(2ch)으로부터 건너온 단어라는 사실도 "[중2병 시리즈] 중2병이란?" 포스트를 작성한 뒤에 알게 되었다.


  필자는 어원을 알게 된 지금도 중2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데, 일본으로부터 건너왔든 아라비아로부터 건너왔든 이 단어가 분명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대상을 잘 표현하고 있고, 편하기 때문이다.


  혹자는 일본으로부터 건너온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두 단어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있느냐면, 어느 정도는 관계가 있다. 일본에서의 사용 예시를 보니 비슷한 구석도 많다. 하지만 내가 서술하는 중2병은 철저히 국내의 이야기다. 별로 일본의 경우가 어쩌고 할 생각은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p.s. 일본에서는 중2병이라는 단어 외에, 고2병, 대2병이라는 단어 또한 같이 사용되곤 하는데, 고2병은 중2병을 병적으로 까는 집단을 가리키며, 대2병은 중2병을 까는 집단을 까는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냥 물고 늘어지는 단어란 얘기다.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이, 난 중2병만 다룰 거니까 말이다.


  혹시나 해서 말인데, 고2병을 비웃는 집단이 국내에도 있다면 제보 바란다. 이것 역시 앞으로의 포스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3. 카르자크 사진의 모자이크에 관하여.


  카르자크가 웹에서 유명해진 뒤로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혹자는 카르자크를 계속 기억하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잊어버리고 살고 있을 것이며, 혹자는 전혀 모를 것이다. 그렇기에 모자이크를 한 것이다. 아무리 큰 사건이었다고 할지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까지 누군가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는 건 나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카르자크는 까야 제 맛.


  현재 카르자크와 커넥션이 있는 사람의 제보도 받았으면 좋겠다. 현재 그가 어떻게 살고있는가를 알면, 앞으로의 포스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4. 중2병은 저절로 낫는 병이다?


  혹자는 중2병은 저절로 나으니 건드릴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중2병은 역시 까야 제 맛……. 이게 아니라, 물론 대부분의 중2병은 시간이 약이 맞지만, 요즘 중2병은 그렇게 쉽게 낫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 이유는 "[중2병 시리즈] 중2병이란?"에서 말했듯, 인터넷에서 쉽사리 자신이 끼어들 중2병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눈이 하나밖에 없는 나라에 눈 두 개가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는 특별한 사람이 되고, 특별한 취급을 받곤 한다. 그게 좋은 취급일지 나쁜 취급일지는 몰라도, 눈이 두 개인 사람은 자신이 뭔가 다르단 걸 인지하게 된다는 거다. 그렇게 되면 대부분의 특이한 사람은 자신의 특이점을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된다. 하지만, 눈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들만 사는 나라에 눈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한 명 더 들어간다고 해서 그가 특별한 취급을 받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 중2병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중2병이 들어가면, 자기가 중2병이라는 것을 깨닫기 어렵다는 거다. 너도나도 중2병, 너도나도 대단한 사람이고, 너도나도 시니컬하고 어두운 멋을 지닌 사람이다. 서로서로 격려해주며, 서로서로 뒤를 닦아준다.


  "[중2병 시리즈] 중2병이란?"에서는 중2병이 늘어나고 지속되는 이유로 “작은 커뮤니티가 많아지면서…….”를 들었는데, 요즘은 거대한 중2병 커뮤니티도 생겨나고 있다. 예로는 타입문(일본 게임 회사) 관련 팬 사이트를 들 수 있는데, 타입문을 예로 들면 소위 달빠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을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난 예로 들 거다. 왜냐면 이만큼 적절한 예시를 찾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다. 이 타입문이라는 회사 팬들에 관해서(회사에 관해서가 아니라)는 나중에 다시 한 번 다뤄볼 예정이다.



5. 내가 쓰는 중2병 포스트가 자서전이다?


  내가 분명 처음에 밝혔듯, 이 중2병 시리즈는 나의 경험과 주변에서 겪을 일을 참고해 쓰고 있으니 어떻게 말하면 내 이야기가 맞지만, 자서전은 자신의 생애에 대해 스스로 쓴 전기이다. 이 중2병 시리즈는 절대로 내 생애에 관해 쓴 글은 아니지 않은가?


  중2병의 속성 중에는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대해 나불나불 거리는 것.”이 있는데, 나보고 자서전을 잘 쓴다고 하는 건 아직 중2병중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봐야 할 여지를 남기는 말인 것이다.



[중2병시리즈] 당신의 태클이 마이 하트 캣치. / 1 마침.

by 로스나힐 | 2008/02/20 09:08 | 잡담 | 트랙백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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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時水 at 2008/02/20 09:52
가끔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나도 중2병 환자는 아닌가 하구요.
Commented by 김비엠 at 2008/02/20 10: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뭐 나도 한참 라그할땐 중2병이었을듯 ㅇㅇㅇㅇ
물론 지금은 아니라고 자부할수있음 ㄳ
Commented by Kyrie_KNOT at 2008/02/20 12:09
중2병 환자를 까는 중2병 환자도 있습니다. 바로 저였으니까요.껄껄껄
Commented by 카에 at 2008/02/20 12:26
허허.... 저도 약간 그런끼가 있었는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중증은 아니라고 자기자신을 한번 위로해봅니다. 근데 이 중2병환자들은 불만이 있으면 자기 개인공간에 주절거리면 끝낼일이건만 꼭 남들 번히 보고있는 카페나 게시판에 (제가 알고있는 케이스는 소설게시판에 올리더군요) 마구 올려대니 보는 사람이 참 짜증이나죠. 허허. 네이버들은 그나마 나아요. 자기 개인공간에서 주절거리거든요. 중간중간에 갑자기 블로그를 닫는 등의 행동을 취해서 서로이웃인 사람마음을 좀 많이 불편하게 하긴하지만요.
제가 알던 사람 제보를 하려니 (참 흥미로운 사람이였습니다. 무슨 외국 무기 이름을 다 꿰고 있고 FBI가 뭐 어쩌고 하면서 자기가 그 사람들은 다 조종할수 잇다는투로 이야기하는데다가 뭐 조각난 영어랑 러시아아어같은것을 제멋대로 섞어서 이야기하더군요 ^^; 소설내용도 보면 별별이름이 다 붙은 총이랑 무기를 들고 어디를 테러하고 공격하는 이야기 뿐이구요.) 그 홈페이지가 휴면상태라면서 열리지를 않는군요. 그저 아쉬울뿐이에요.

이런 현상을 보면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것이 잘 되면 오프라인 못지않은 효과를 거둘수도 있겠지만 그 반대의 효과를 불러일으킬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익명성'의 문제이겠요.
Commented by 포더윈터 at 2008/02/20 12:34
말하자면 사춘기를 겪는도중 중2병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중2병의 비판에 대해서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되는게 아닐지 싶습니다. 본문에 나와있듯이 카르자크에 대해서요.
Commented by 카에 at 2008/02/20 12:39
대충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중2병의 치유방법(또는 억누르는 방법)은 오프라인에서의 관계인데 학교생활에 충실해진다던지 학우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이나 온라인의 관게를 온라인으로만 끝내지말고 오프라인으로 발전시켜서 인간과 인간이 맞대면을 하여서 인간적인 우정을 나누는 방법이 있지요(이상적인 해결방안이 아닌, 같은지역내 사람이 많으면 가능하고 실제로 제가 그렇게 온라인분들과 놀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 중2병들이 대체로 학교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스스로가 따돌려진다는등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을때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게 문제이지요.허허..이렇게보니 그렇게 현실적인 방안이 될수 없는것같고 요즘 대두되고 있는사회문제와 연관이 있어서 100%치유방안을 내놓기는 힘들겠군요.
Commented by 포더윈터 at 2008/02/20 12:41
카에// 말하자면 '자기 스스로 치유해야된다'라는 결론인가요?
Commented by 카에 at 2008/02/20 12:46
포더윈터 / 필연적은 아닙니다. 지금 제 세대 이야기만에 국한된 이야기일지는 모르겟지만 (참고로 전 88년생입니다) 여자청소년의 경우에는 이 '중2병'을 보이는 케이스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보통 인터넷은 오프라인 친구들끼리만의 관계 유지용으로만 사용하는 여자아이들이 많으니깐요. 그아이들은 온라인의 관계도 반이상이 오프라인친구들에 한정이 되어있어서 카르자크와 같은 말을 할수가 없죠.(그런글을 올렸다가는 당장 코멘트에 "xx너 오늘 왜그래. 약먹었어?''무슨힘든일있었냐?''무슨일있나보네. 네일학교서 말해'이렇게 나옵니다.) 이 여자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이 중2병 환자자체를 이해하지못하지요. 결론은. 포더윈터님의 말대로 '사춘기의 겪는 도중 중2병이 필욘적으로 발생한다'는 판단은 틀렸다.라는 말이되지요.
Commented by 포더윈터 at 2008/02/20 12:47
중2병의 치료에는 외부의 지원사격이 제대로 먹혀들어가지 않습니다. 굳이 나열하자면 본문에 나온대로 '전나 까기'같은게 있겠습니다만 전 오히려 비난같은 경우에서는 자폐적인 성향이 있는대로 강해진다고밖에 생각이 되질 않습니다. 차라리 동조(위로)를 해주면 해줬지. 중2병끼리 모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비난에 있어서 자유롭고 적어도 자기네들끼리는 배척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비정상적인 감정을 어떤 방면으로던(그게 설령 서로 뒤를 닦아주는것이건) 해소하는게 더 자기성찰적인 사고를 하는 데 있어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포더윈터 at 2008/02/20 12:49
카에// 물론 중2병의 발병을 사춘기의 100%라 한정시키는건 무리가 따릅니다만,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중2병의 발병세대를 제 중심으로 생각해볼 필요성은 있습니다. 전 92년생이구요. 대개 요즘의 여자청소년들의 중2병에 보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철저히 구분하는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 즉, 온라인에서 나온 포스팅이나 코멘트들이 오프라인과는 거의 연결되지가 않습니다.
Commented by 포더윈터 at 2008/02/20 12:50
말하자면 88년도가 어떤진 모르겠습니다만(이게 세대차이구나) 100%는 아니더라도 굉장히 높아 필연적이라 말해도 무방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카에 at 2008/02/20 12:51
포더윈터//이런. 이거 리플팅 비슷하게 되었군요 ^^; 로스나힐님께 잠시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고등학교에 들어가게되면 인문계의 경우에는 집에 늦게 귀가를 하고 학원도 가야하는등 컴퓨터를 잡을 일이 별로없어지교 학교생활에 더 관심이 가기때문에 스스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을거라 보여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학교문제가 생기면 상황이 달라지겠지요^^ 일단 저는 중2병환자의 반수는 스스로 치료가 될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학교생활. 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에 매달리게 되는데 이때는 TV등의 언론매체에서 많이 언급되는 '왕따' '가정폭력' '학교폭력'의 문제까지 끌고오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해결이 되지 않고 사회 구조적인 해결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포더윈터 at 2008/02/20 12:59
카에// 글쎄, 사회적 구조의 변동으로 사춘기가 사라질까요.
Commented by 로스나힐 at 2008/02/20 13:07
> 카에, 포더윈터 // 이런 식의 토의는 항상 환영하고 있습니다. 활발하게 이 주제에 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이 보기도 좋고, 감사하다고 느낀답니다. ^^
Commented by 카에 at 2008/02/20 13:12
정말로 로즈나힐님꼐는 죄송합니다 ^^; 제가 물의를 일으킨것은 아닌지... 아무튼 로즈나힐님의 글에 이런 리플팅을 하게되어서 거듭사죄의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제가 여태까지말한것은 제가 온라인 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하면서 여태본 신문, 심리학책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 그딴녀석들에게 저런 매스컴에서나 떠들어대는 주장이 통할리가 없잖아!'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을 주장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 중2병이 건전한 오프라인의 대인관계의 회복으로 어느정도 치유가 될수잇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는 앞에서 분명히 '억누르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당사자가 진정으로 성숙해질수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그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흔히 매스컴에서 이르는것 처럼)주변의 관심과 어른들간의 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인터넷 사용의 성숙함을 깨달아서 현실의 '나'와 인터넷상의 '나'를 똑같이 하고 (쉽게 말하자면 인터넷 상에서도 오프라인의 자기자신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온라인세계와 오프라인세계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프라인에서의 매너를 그대로 지킬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지요

마치 학교에서 선생님이 내뱉거나 언론매체에서 항상하는 헛소리로 들리겠지만 진지하게 이 문제를 파고든다면 이런결론이 나오며 이것을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한 어른들의 고찰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바꾼다고 청소년기가 없어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이 중2병은 청소년기의 상징이 아니며 그저 청소년기의 치기가 잘못발휘되는 경우라고 볼수있습니다. 결코 정상적인 성장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제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것이 아니라 이런 추상적이고 어떻게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있는 논리를 펼쳤습니다만 어느누군가가 제가 제기한 것들을 이해해주시구 이것을 더욱더 발전시켜서 이 중2병이 나쁜 상황으로 치닫는것을 막아주셨으면 합니다 ^^
Commented by 카에 at 2008/02/20 13:14
로즈나힐// 감사합니다 ^^ 본래 다른 분 이글루에 이런식으로 리플팅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임을 알고있습니다만은 이번에는 잠시 폐를 끼치게 되어서 죄송하고 감사할뿐입니다 ^^
Commented by 로스나힐 at 2008/02/20 13:19
> 카에 // 저도 자세한 케이스에 대해 다루는 것이 끝나면 중2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카에님 덧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감사하시면 이 글도 이오공감 태워주시는 건...(농담입니다^^)
Commented at 2008/02/20 14: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100원 at 2008/02/20 19:52
그는 존내 멀쩡히 살고 있습니다.
의외로 그의 친구들은 "카르자크'라는 존재도 모르는 정상인들이었던지라(.....)
Commented by 린츠 at 2008/02/20 20:55
기본적으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하고 계시지만 원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거의 낫는 병이었습니다.만 요새는 이래저래 그 병을 지속시키는 원인이 많네요.. 달빠나 소스단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카에님이 글에 쓰신 대로 온라인의 관계를 오프라인에 확장 사켜 만나는건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같은 중 2병 환자끼리 오프에서 만나도 그게 그거겠죠..
Commented by 인형 at 2008/02/20 22:21
린츠// 근데 정작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다들 멀쩡해요... 아, 개중에 밖에서도 좀 심한 사람이 있기는 있어요. 그래서, 그 오프라인에서 까지 중2병이 좀 심한 사람들을 보고, 아 저게 정상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기도 해요.
Commented by 넬류어드 at 2008/02/21 01:07
중2병을 고치는 방법은.. DC를 하면 됩니다.

근데 다른 의미로 또 상태가 나빠지죠. 흐흐흐
Commented by - at 2008/02/21 02:22
DC, 웃대 같은 커뮤니티가 더 부추기는건 아닌가요??
Commented by 넬류어드 at 2008/02/21 03:49
웃대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DC같은 경우엔 특히나 큰 갤러리 같은 경우엔 아예 대놓고 까버리죠..

그래서 내가 잘못하고 있는거구나.. 하고 깨닫거나,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군 하면서 도망치거나 둘 중에 하나 같네요. 아무래도;
Commented at 2008/02/21 06: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yrie_KNOT at 2008/02/21 12:49
DC질하면 자기 하던 짓 쪽팔려서 중2병은 사라지는데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기지요.껄껄껄
Commented by 100원 at 2008/02/21 14:33
dc는 신랄하게 까는 놈들 투성이라 중2병은 생길수가 없을듯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8/02/21 14:54
그래도 제 주변은 애들이 대학 들어가니 많이 멀쩡해졌는데 ....확실히 정신 못차리는 애들이 아주 없는 건 아니더라고요 -_-;;
Commented by tiger at 2008/02/21 21:25
이 모든 말도 안되는 글들은 당신의 자서전과 그 부끄러운 과거를 회한하는 반성문의 결합이라고 보면 맞겠네요. 당신이 '카르자크'라는 학생에게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는 모르겠지만(사실 짐작은 가지만) 개인블로그에 남의 사진 올려가며 '이 학생은 까야 제맛'이라고 포스팅하는 쪽과 사춘기의 센티멘탈한 내적방황을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서 풀려는, 현실세계에서 아무 문제없는 착한 학생 중 어느 쪽이 진정한 '환자'인지 되묻고 싶군요.
Commented by SoulbomB at 2008/02/21 22:24
글은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뭐랄까 단순한 사춘기를 이상한 병취급하려는 거 같아서 좀 저에겐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

분명 그 정도가 심한 애들을 '까'려는 주인장분의 생각은 알겠습니다만.

인터넷이 애들 많이 버려놓은 건 사실이 맞죠 ~_~

전 당시 컴퓨터가 없었지만 pc통신하는 애들이 왜 그렇게 부러웠는지...

요즘하곤 많이 틀린거 같네요.
Commented by 로스나힐 at 2008/02/22 02:02
> tiger // 전 분명 카르자크를 예시로 들었을 뿐입니다. 그의 행동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적은 없어요.
분명히 모자이크 처리도 했고, 그의 글을 예시로 이용했을 뿐이지요. 왜 하필 카르자크였느냐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꽤 된다고 해도 가장 보편적인 중2병의 예시였기 때문입니다.
제 글이 어느 부분이 맘에 안드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자꾸만 제 중2병을 들춰내려고 하시는군요. 뭐 딱히 숨길 것도 없어서 첫 포스팅에 분명히 제 중2병 경험을 가미해 쓰는 글이라고 밝혔습니다. 새삼스레 강조한다고 해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 다른 분들 // 제대로 정식 답글을 달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험 끝나면 답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넬류어드 at 2008/02/22 02:04
사춘기와 인터넷이 만나면 병적으로 이상해진다는게 아닐까요?
Commented by at 2008/02/22 02:07
tiger님처럼 격렬한 태클을 걸 생각은 없습니다만;
백원님 말마따나 '지금 존내 멀쩡하게 살고 있는 지금의 카르자크'를 다루는 건 좀 조심스러워야 할 부분 같네요. 까야 제 맛, 이라는 말은 논란의 소지가 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카르자크를 까지 않아도 충분히 길게 뽑아낼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고요.
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아마도 at 2008/02/22 02:45
이글루스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유저가,
가상공간에 제 2,3의 인격을 지니고 지내고 있을텐데,
굳이 그 2,3의 인격이 자신을 좀더 과대, 허위포장한다하여,
그것을 병이라 칭하고,일컫는것은 좀.....

Commented by ccww at 2008/02/26 12:58
중2병 = Stand alone complex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7&dir_id=70117&eid=nVuruEwEHP8hAWhnngj6N/+gLEft4ZH2&qb=c3RhbmQgYWxvbmUgY29tcGxleA==

대체로 중2병이라는 건 Stand alone complex 환자인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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